코스 마킹은 잘 되어 있는 편이고, 야간에도 헤드랜턴에 반사되어 표식을 대체적으로 잘 볼 수 있습니다. 코스별로 주자가 2천여명 되기 때문에 앞뒤 주자간 간격이 크지 않아 GPS 시계의 Navigation 기능을 켜지 않고도 진행할 수 있고, 밤에는 아주 멀리 있는 주자들부터 앞주자까지 능선을 따라서 가고 있는 헤드랜턴의 불빛이 이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. (그러나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고 생각하면…)
만약 달리시다가 더이상 주로 표식이 보이지 않으시면,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니, 빨리 되돌아 오셔서 표식을 확인하시고, 대회 공식 주로로 달리셔야 합니다.